서울대 특기자전형 인문계 논술시험 합격 위한 10계명 (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11월 22일 -- 2011학년도 서울대 수시 특기자 인문계 논술 고사가 오는 25일 실시된다. 특기자 논술은 서너 개의 요구사항을 담은 1개의 논제에 대해 2500자 안팎의 긴 글을 써내야 하기 때문에 최상위권 수험생들도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더욱이 1단계 전형을 통과한 수재들 간의 경쟁이라는 사실로 인해 두려움을 느끼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 따라서 수능시험이 끝난 직후 특기자 논술 준비를 효율적으로 준비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이와 관련해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인문계 논술 대표강사인 이태희 선생은 “일부 서울대 수험생은 교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긴장 상태에 빠져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고 여한없는 실력 발휘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막판 논술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선생은 "준비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법“이라면서 ”특기자 논술을 써내려 가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원칙만 집중적으로 훈련해도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태희 선생이 제시한 서울대 특기자 논술 막판 대비를 위한 10가지 전략적 포인트들이다. 1. 경쟁자 중에서 평균 점수만 받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써라 서울대 특기자 논술은 1단계 합격자 중에서 중간만 하면 합격한다. 힘이 들어가면 운동도, 글쓰기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특히 서울대 특기자 논술은 고교생 수준에서는 긴 글이다. 긴 글일수록 힘을 빼야 호흡이 좋아진다. 2. 하나의 줄거리로 글을 써라 서울대 특기자 논술은 서울대 정시 및 다른 명문 대학의 수시 논술과는 달리 분량이 긴 ‘통 글 논술’이다. 통 글 논술의 경우 하나의 흐름이 글 속에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해하기 어려운 산만한 글로 전락한다. 3. 하나의 줄거리로 글을 쓰는 방식은 신문의 칼럼에서 모방하라 신문의 칼럼은 보통 하나의 주제에 대해 명확한 논점을 유지하면서 200자 원고지 10매~12매 분량을 쓰게 된다. 서울대 특기자 논술도 200자 원고지 12.5매 안팎의 분량을 논점을 유지하면서 작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글의 호흡이 동일하다. 4. 제시문을 요약하지 말고 ‘논거화’하라.
통합교과형 논술에서 제시문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은 중요한 전략이다. 그러나 제시문을 요약하면 필패한다. 요구사항의 질문에 대해 대답(논지)을 제시하고 그 대답을 뒷받침하는 논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글을 써야 한다. 5. 단락을 나눠라. 수험생들은 긴장하면 단락 나누기를 깜박하는 경우가 많다. 2500자의 경우 7,8개 단락 정도가 적절하다. 우선 요구사항 별로 단락을 나누고, 한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이 길어질 경우 2,3단락으로 나누면 된다. 6. 논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요구사항 별 답안 분량을 사전에 배분하라. 서울대 논술은 요구사항 옆에 조건이 따라 붙는 경우가 많다. 그 조건을 정확하게 적용하는 글을 써야 한다. 요구사항을 사전에 배분하지 않을 경우 글의 구성이 엉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설령 자신이 구상한 분량 배분이 출제자 의도와 다소 어긋난다 해도 사전 배분하지 않고 쓰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온다. 7. 논제의 요구사항은 2~5개 정도이다. 서울대 특기자 논술의 요구사항 개수는 일정치 않다. 최소 2개, 최대 5개 정도라는 큰 윤곽을 갖고 글쓰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8. 요구 사항의 개수에 따라 글쓰기 전략에 변화를 주어라. 요구사항이 적을 경우에는 수험생이 스스로 개념을 만들어 이야기 구조를 만들어내야 한다. 반면에 요구사항이 4,5개 정도가 될 경우 요구사항에 충실하게 따라가면서 줄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9. 요구사항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요구사항에 대답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개념을 만들어라. 요구사항 간의 연결성을 강화해야 글 전체가 하나의 줄거리를 형성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10.자신의 체험, 역사적 사건 및 시사 뉴스를 활용한 사례를 논거화하는 연습을 하라. 서울대 특기자 논술 문제는 자신의 체험 등을 활용해 논거를 작성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2010년 문제에서도 ‘성숙’에 대해 논하라는 문제를 출제하면서 자신의 체험을 활용하라는 조건을 달았었다. 단 사례를 활용할 때 지나치게 길어지면 좋지 않다. 사례을 짧게 인용하면서 요구사항에 맞춰 그 의미를 분석하는 글을 써야 한다. [문의: 신우성논술학원 이태희 선생 02-3452-2210 / www.shinwoosung.com]
신우성학원 소개: ‘신우성기자논술’로 유명한 신우성학원은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논술전문 학원입니다. 고등부는 신문기자 출신들이 논술을 지도하는 고교 논술반을 비롯하여, 중학부는 국어논술과 초등부 독서논술반과 한국사논술반, 세계사논술반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