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달러 백금동전 발행, 폴 크루먼 교수의 "신의 한 수"?
[사진출처 : ibtimes.co.uk]
미국의 재정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오바마 대통령이 차기 재무부 장관(Treasury secretary )으로 지명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프린스턴대 경제학 교수가 미 정부의 과중한 국가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1조 달러짜리 백금동전(약 1063조원)을 발행하자는 청원을 내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프린스턴대 경제학 교수 [사진출처 : theweek.com]
그는 미국이 재정절벽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오바마 미 대통령이 어리석지만 1조달러짜리 백금동전을 발행해서라도 미 연방정부의 국가부채를 해결하는 위험성이 적은 방법을 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리석은 동시에 1조달러짜리 백금동전을 발행하지 않고 처참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는 폰 크루먼 교수의 제안을 미 오바마 대동령과 미 의회가 받아들일지 궁금합니다.
1930년대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 집권 당시 미국이 극심한 경제공황에 직면했을 때 미국의 경제학자인 케인즈 교수가 테네시강 유역 개발사업(TVA; Tenessee Valley Authority)을 벌여 국가가 경제에 간섭하여 미국의 경제공황을 극복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의 "1조달러 백금동전 발행" 청원도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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