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 2010년 09월 28일 --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창업교육 수료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창업카페를 10월부터 운영하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창업카페는 10∼15명 정도의 소규모로 구성되며 해당 업종의 성공창업자를 초빙해 강의와 상담을 진행하고 구성원들간 자유토론을 통해 창업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5곳에 설치한 소상공인 혁신아카데미에서 소상공인 창업카페를 운영하며 야간이나 주말에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소상공인 창업카페는 지역별 특성과 예비창업자의 선호 등을 감안해 소상공인 혁신아카데미에서 업종별로 2개씩 총 10개를 개설했다.
대구 혁신아카데미에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인해 한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전통한식 창업카페를 개설해 주말에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 혁신아카데미에서는 기술만 습득하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다양한 행사에 활용이 가능해 예비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슈가크래프트 창업카페를 개설해 야간에 운영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창업카페는 창업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창업교육 수료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로 개설되었다.
소상공인 창업카페별로 장을 선출하여 오프라인 모임뿐만 아니라 온라인 모임을 도모해 구성원간 지속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멘토 시스템을 구축해 구성원들의 문의사항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결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창업카페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소상공인진흥원(02-723-0173 또는 042-363-7765)에 문의하거나 소상공인교육정보시스템(
http://eduinfo.seda.or.kr)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