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마케팅] "카페"와 "블로그"에서의 홍보 차이점

                                   [이미지출처 : http://www.bizphere.com]


"바이럴마케팅" 이란 무엇인가?

장사 잘되는 집은 흔히드 "입소문을 탄다"고 한다. 이럲게 "입소문", 즉 지인이나 주변사람들의 평판에 의해  소문이 퍼져서 동네 음식점이 항상 손님이 많다던지, 제품의 질이 좋아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잘 팔리도록 하는 마케팅 방식을 바이럴마케팅이라고 한다.

 

웹마케팅에서 바이럴마케팅이라 함은 첫째,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하여 판매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모든 콘텐츠를 카페에 가입한 회원과 공유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며 판매하는 마케팅 방법이 있다.

두번째로는 포털이나 메타블로그에 블로그를 만들어서  카페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판매할 제품의 콘텐츠를 올려 두고 방문객의 구매를 유발 시키는 마케팅 방법이 있다.

 

이 두 방법은 비슷하면서도 구매자의 구매동기는  상당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바이럴마케팅의 두 주류, "포털사이트 카페"와 "블로그 마케팅" 구매그룹의 구매성향에 대해 알아보자.
 

1. 「카페 마케팅」

1) 카페 회원은 충성도(Royalty)가 비교적 높다.

카페는 대부분 회원가입을 해야 모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회원 등급도 활동여부에 따라 준회원, 정회원, 특별회원, 부운영자 등 등급별로 회원의 자격을 부여한다. 구성원인 카페의 회원은 좀더 높은 등급의자격을 얻고자 열심히 카페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자발적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자기만의 만족을 위해 충성도 높은 구성원이 되는 것이다. 카페 운영자 측에서 "공동구매"등의 행사로 제품 판매시 적극 참여하는 성향을 보인다.

 

2) 카페 회원 모집은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

우선, 카페는 간단하지만 일정한 카페 가입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점 때문에 방문객은 가입하고 싶어도 귀찮거나 시간이 부족해서 가입을 미루거나 다른 콘텐츠를 찾게되는 성향을 보인다. 그러나 좋은 콘텐츠로 잘 운영하면 회원들은 점점 카페이외의 다른 곳에서는 구매를 하지 않고 오직 카페의 판매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마케팅이 비교적 쉬워지는 장점이 있다.

3) 회원과의 끈끈한 유대감, 이것이 카페 마케팅의 장점이다. 카페 회원끼리는 블로그마케팅과는 달리 오프라인 동호회 모임도 자주 가질 수 있어 입소문 마케팅이 더욱 유리하다.

 

3) 중소기업, 소규모 자영업자의 커뮤니티 서비스 등의 홍보에 유효하다. 

 

 

2. 「블로그 마케팅」

1) 블로그의 경우 주로 검색어 위주로 방문하게 되므로 엄밀히 표현하자면 '키워드마케팅'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각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인 키워드를 치고 검색한 결과를 보여주는 페이지에 보통 "지식"카테고리를 상위에 위치시켜 놓음으로 해서 "블로그"는 그 하위에 위치하게 되어 검색하기가 불편하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2) 블로그마케팅의 관건은 콘텐츠에 맞는 "태그 뽑기"라고 할 수 있다.

정확한 블로그는 키워드마케팅의 일종이므로 카페 마케팅과는 달리, 포스팅되는 블로그의 글 내용에 따라 불과 단 몇시간만에 방문객이 갑자기 증가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이로 인해 갑자기 구매전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점이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현상이라고 하겠다. 그러므로, 잘 뽑은 태그 하나 열 태그가 안 부러울 것이다.

 

3) 좋은 콘텐츠의 꾸준한 포스팅이 블로그 마케팅의 관건이다.

 

4) 음식점, 요리, 제빵 등의 마케팅에서 카페보다 효과가 강하다.

 

5) 대기업, 중소기업 및 소규모 자영업자, 투잡맨 등 누구나 블로그 스타로 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