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차세계대전 공중전] B-17폭격기

국방(Defence)/국방(Defence)

by 토담길 2014. 2. 6. 21:35

본문

 

[사진 출처 : http://www.fiddlersgreen.net]

 

 

[2차세계대전 공중전] B-17폭격기

지금으로부터 81년전인 1934년에 미국 육군은 광활한 미국의 해안선을 적으로부터 방업한다는 취지하에  당시의 주력폭격기였던 마틴 B-10 쌍발폭격기의 후계기로서 항속력과 폭탄탑재량을 2배로 강화한 폭격기 개발을 항공기 제작사에 요구합니다. 이에 미국의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은 에진 4기를 가진 시험제작기 '모델 299'를 완성시킵니다.  이것이 ㅈ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가 일본군의 패망을 앞당기게 해준 불후의 명작인 미국의 4발 장거리폭격기인 'B-17'의 시제기입니다.

 

 

 

B-17폭격기

 

제1차 세계대전 이래 4발 대형 폭격기는 저속으로 야간폭격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편견을 뒤엎고 보잉(Boeing)은 돌기물이 없는 스마트한 기체를 가진 획기적인 4발 주간 폭격용 폭격기 'B-17'을 개발해 냈습니다.

 

 

세계 최초로 배기 터빈식과급기(터보 차저) 채용

'B-17'은 폭격기로는 세계최초로 배기 터빈식 과급기를 채택합니다.  배기 터빈식 과급기란 엔진 배기라는 잉여 에너지를 이용하고, 엔진 내에 대량의 공기와 연료를 강제적으로 보내는 장치입니다. 공기가 희박한 고공에서 피스톤 엔진의 출력을 확보하는 데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B-17의 고공 성능도 큰 폭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항상 철저한 편대비행을 하며 영국의 공군기지를 출발해서 도버해협을 건너 독일의 군수공장 등을 폭격하고 되돌아 오곤 했지만, 한번 출격에 우수한 독일 공군 요격기와 대공포화에 의해 최대 25%의 손실을 입은 적도 있는 'B-17' 폭격기입니다.

 

 

 

 

'B-17'폭격기는 30톤의 폭탄을 싣고 이륙할 수 있었는데, 독일의 공업지대, 군수공장 등을 정확하게 폭격해냅니다. 참고로 일본의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했던 'B-29'폭격기는 60톤의 폭탄을 싣고 이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www.worldwarphotos.info]

 

폭격임무 수행시 적군 독일의 우수한 전투기들에 의해 피격되어 기체가 손상되고 인명피해가 심해도 영국이 기지까지 생환하는 'B-17'폭격기 숫자가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날으는 요새(Flying Fortress)라고 합니다. 

 

 

 

[사진출처 : http://jantelagom.files.wordpress.com]

 

 

 

[사진출처 : http://jantelagom.wordpress.com]

 

'B-17'폭격기의 폭격수 봄바디어(Bombardier)입니다. 시제기에는 5정의 기관총이 장착되었지만 단점이 보완되면서 후기에 개발된 B-17 G형에서는 13정의 브라우닝 12.7 mm 기관총을 장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단 영국의 공군기지에 배속되면 25회의 출격을 완수해야만 미국 본국으로 귀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5회의 폭격임무를 무사히 수행했던 B-17폭격기가 기장 애인의 이름을 딴 '멤피스 벨리'호라고 합니다.

 

 

 

 B-17 폭격기' 개발·생산 내용

 

 버전

 생산댓수

 첫비행

 모델 299

 1

1935.  7. 28 

YB-17 

13 

1936. 12.  2 

YB-17 

 1 

1938. 4. 29

 B-17B

39 

 1939. 6. 27 

 B-17C

38

 1940. 7. 21 

 B-17 D

 42 

1941. 2. 3 

 B-17E

512

 1941. 9. 5

B-17F

3,405 

1942. 5. 30 

 B-17G

8,680

총 생산대수  : 12,731대 

 

[글·자료 출처 : 위키백과사전]

 

 

 

[동영상 출처 : TOPCAMERAMAN 님의 유튜브]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