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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마이스터고 학생 우선 채용 결정

수능시험

by 토담길 2010. 11. 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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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11월 02일 -- 삼성전자(사장 최지성)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마이스터고 학생을 삼성전자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교과부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현재 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예정자를 선발(’11년 2월)하고, 선발 규모는 1학년 정원(3,600명)의 3~5%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 예정자는 졸업 전까지 2년 동안 삼성전자로부터 학업 보조비를 지원받고, 방학중에는 삼성전자 현장실습을 그리고 학기중에는 삼성전자 맞춤형 방과후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2013년 2월 졸업과 동시에 최종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병역의무 대상자는 군 복무 이후에도 복직하여 계속 근무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삼성전자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마이스터고 학생 우선 채용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며, 삼성전자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인력양성 모형과 교육과정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는 개발된 교육과정 적용을 위해 삼성전자 출신 산학겸임교사를 초빙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계획이다.

※ 산학겸임교사 : 퇴직/현업중인 산업체 명장을 대상으로 전일제/시간제로 초빙하고 있으며, 현재 21개교에 73명 초빙(전일제 21명/시간제 52명)

삼성전자 원기찬 전무(인사총괄)는 마이스터고 학생과 같은 우수한 기능·기술인력이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실력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히면서, 이는 삼성전자의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우선 채용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 김규태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과 많은 우수한 중견기업이 마이스터고 졸업생 채용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당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산학협력과 채용 약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교과부의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많은 기업의 참여를 희망한다’면서 산학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이처럼 삼성전자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마이스터고 학생을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은 금년 개교한 마이스터고가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기업의 필요에 부합하는 영마이스터를 길러내는 양성기관이라는 긍정적인 사회적 평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소개: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로, 2008년 73조원의 매출과 5조2천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세계에서 12만8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세계 51개국에 90개가 넘는 오피스를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휴대폰,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이다.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http://www.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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