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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대입 수시논술시험…출제경향과 대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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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담길 2010. 10. 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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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대입 수시논술시험…출제경향과 대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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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10월 17일 -- 불과 한달 뒤면 2011 학년도 대입 수시 2차 논술이 시작된다. 70만 수험생이 또 다시 대학입시의 바늘구멍을 뚫기 위해 한바탕 전쟁을 벌여야 한다. 전체 신입생의 60.9%를 뽑는 수시에서 논술은 합격을 좌우하는 절대 변수다.

하지만 제대로 된 대입 논술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 중앙 일간지 기자 출신으로 서울 대치동 신우성 기자 논술학원에서 대입 논술을 담당하는 ‘논술의 달인’ 이백일 선생에게 수험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의문점 ‘베스트 5’에 대한 해답을 듣는다.

신우성기자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은 논술 강의에 특화된 일간지 기자 출신 강사진이 수강생과 함께 직접 머리를 맞대고 1대1 첨삭을 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높은 합격률은 물론, 첨삭 아르바이트를 쓰지 않는 것으로 학부모들에게 정평이 나 있다.

Q:점수가 잘 나오는 논술 답안은 어떤 것인가?
A:쉽게 얘기해 채점자가 단숨에 읽어내려갈 수 있는 것이 훌륭한 논술 답안이다. 논술 답안이 ‘연구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 채점자가 답안을 평가하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답을 구성하는 요소를 잘 분류, 정리해 채점자가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좋은 평가를 받는다.

대개 대입 논술에서 채점자 한 사람 당 약 100명 이상 분량의 답안이 할당된다. 난해한 답안, 뭐가 뭔지 모르는 어지러운 답안을 분석하느라 채점자가 시간을 무한정 할당해주지 않는다. 채점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답안은 그저 ‘감점 답안’일 뿐이다.

Q:그렇다면 고득점 답안을 쓰기 위해 어떻게 논술 공부를 해야 하는가?
A:수험생에게 대입 논술이 어려운 것은 긴 글을 써 본 경험이 적기 때문이다. 평소 일기도 잘 안 쓰는 학생이 많은데 하물며 논제의 명령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제시문을 분석해 2,000자 내외 답안을 직접 작성하는 것은 쉽지는 않다.

더구나 논술은 직접 써 본 뒤 곧바로 전문가의 첨삭을 통해 피드백을 받는 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논술 실력 향상에 이론 공부나 인터넷 강의가 별 도움이 안 되는 것도 이런 이유다. 만약 논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일단은 수험생이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를 풀어 보고 답안을 작성한 뒤 예시답안과 대조하는 방법이라도 시도해야 한다.

Q:왜 수능보다 논술로 대학가기 쉽다고 하는가?
A:논술은 평등하다. 거의 대부분 수험생이 논술에 약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입 논술의 합격자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60~70점 사이로 나타난다. 응시생 전체 평균은 대개 50점 안팍에 형성된다. 이는 논술의 난이도가 높다는 얘기도 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수험생들이 제대로 논술 준비를 하지 못 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서울 한 사립 명문 대학의 경우 2011학년도 전국 모의 논술 평균 점수가 57점(100점 만점)에 불과했다. 600명 이상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나 전국 1등 점수가 80점대 후반이었다. 이 가운데 90점을 넘긴 학생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얘기다. 국제고, 외고생도 맥을 못 췄다.

반면 수능을 봐라. 날고 기는 재수생과 특목고 학생들이 이빨을 번득인다. 따라서 경쟁자들이 갈피를 못 잡고 있을 때 단기간이라도 논술에 집중해 전체 평균 보다 15~20점만 향상시키더라도 원하는 대학 합격증을 거머쥘 수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논술이 ‘합격의 블루오션’이라는 것이다.

Q:배경지식이 별로 없는데 논술에서 불리한 것 아닌가?
A:그렇지 않다. 논술에서 배경지식은 양날의 칼이다.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잘 못 사용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요약 문제 답안에 배경지식을 쓴다든지 제시문 내용이나 논제의 요구사항을 무시하고 장황하게 자신이 아는 지식을 써 넣으면 감점 요소로 작용한다.

대입 논술은 기본적으로 배경지식을 모르는 학생이라도 풀 수 있도록 출제한다. 또 아주 어려운 내용의 제시문에는 따로 주석을 달아주는 등 친절을 베풀기도 한다. 수시 2차 논술이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책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따로 공부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 보다는 자신이 응시하는 대학 기출 문제나 예상 모의 문제를 풀어보는 게 더 합리적이다. 제시문 자체가 배경지식 덩어리이기 때문에 문제 풀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이를 익히게 된다.

Q:.대입 논술에는 어떤 문제가 많이 나오나?
A:대입 논술에 자주 출제되는 제시문은 예상 밖으로 한정돼 있다. 결국은 ‘인류 또는 한국인이 위기에 처한 현 시점에서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해 지속 가능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만큼 우리가 환경문제,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인간소외. 자원고갈 등 절박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A대학교에서 출제된 논술 주제가 B대학교에서 나오기도 한다. 2010학년도에는 조종사의 소통부족으로 항공기가 추락하게 된 참사를 다룬 거의 동일한 내용의 제시문이 서강대와 동국대 논술 문제로 출제되기도 했다. 즉, 대입 논술의 왕도는 다양한 대학 기출문제나 모의문제를 가급적 많이 풀어보고 그 자리에서 첨삭받는 것이다. 특히 비교적 시간여유가 있는 고교 1, 2학년생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방법이다.

문의: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 www.shinwoosung.com)
신우성학원 소개: ‘신우성기자논술’로 유명한 신우성학원은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논술전문 학원입니다. 고등부는 신문기자 출신들이 논술을 지도하는 고교 논술반을 비롯하여, 중학부는 국어논술과 초등부 독서논술반과 한국사논술반, 세계사논술반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신우성학원
홈페이지: http://www.shinwo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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