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이터 타이푼과 20억달러(2조 2천억원)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20억달러(2조 2천억원)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사진 출처 : commons.wikimedia.org]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사진출처 : commons.wikimedia.org]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20억달러(2조 2천억원)

전투기 60대, 8조원 규모의 한국 차세대 전투기 사업 후보기종인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생산하는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은 유로파이터가 한국 차세대전투기로 선정될 경우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에 20억 달러,우리돈으로 2조 2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형 전투기가 생산 되면 한국은 전투기 생산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F-35 스텔스기와 T-50 국산 고등훈련기 미국 진출기회

가장 강력한 후보기종인 'F-35 스텔스기' 를 생산하는 미국의 록히드마틴사도 국산 고등훈련기 T-50이 미국 신규 훈련기 미국도입을 돕겠다고 했고,  'F-15SE' 사일런트 이글 스텔스 전투기를 만드는 미국 보잉사도 최대 1억달러를 국내항공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13년동안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T-50 고등훈련기를 공동개발한 록히드 마틴사의 이번 제안은 2014년에 대체되는 미국의 T-38 훈련기 대체 기종으로 T-50 고등훈련기가 도입되도록 돕겠다는 것입니다. 교체가 예상되는 훈련기가 400대가 된다고 하니 록히드 마틴사의 이번 제안도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한국의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되면 2조 2천억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의 제안에 뒤지지 않는 좋은 조건의 제안입니다.

 

 

이렇게 한국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후보기종으로 선정되기 위하여 가장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록히드 마틴사나 보잉사로부터도 우리나라에 좋은 조건들을 내놓게 한 유로파이터 타이푼, 더 정확히 말하자면 레이더 성능이 향상된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랜치3' 전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독일 공군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사진 출처 : commons.wikimedia.org]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랜치3 

스텔스 공대지 미사일인 스칼프(스톰 섀도우)와 이미 한국 도입이 확정된 사정거리 400KM이상인 '타우루스 공대지 순항미사일'이 장착가능한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랜치3' 부터 탐지거리 150KM이상인 AESA레이더가 장착된다. 아마 유로파이터가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된다면 이 '유로파이터 타이푼 트랜치3' 버전이 도입될 것이다.

 

 

 

            [사진출처 : commons.wikimedia.org]

 

 

유로파이터는 저익형, 삼각익 전투기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저익형 구조로 반매입식으로 공대공 미사일 4발을 동체 하단에 착륙장치와의 간섭을 피해 장착하고 주익에도 좌우 4개소의 무기장착점(hard point)를 가지고 있으며, 반매입식 미사일 장착방법은 내부 수납식인 스텔스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한 RCS 저감효과를 가졌다. 저익형 구조는 지상에서 방사되는 레이더파에 대한 반사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유로 파이터는 삼각익을 채택해서 상대적으로 고속안정성과 항속거리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졌고, 이에 따라 무장장착점의 배치간격이 넉넉한 장점이 있고, 삼각익 특유의 넓은 익면을 활용한 공력 성능 역시 뛰어나다. 가변형의 공기 흡입구로부터 배기구까지 이어지는 긴 동체의 장점을 살려 공대공 미사일 4발이 앞뒤로 각기 2발씩 반매입식으로 장착이 가능해졌으며, 또한 엔진 역시 긴 동체의 장점을 이용하여 재연소기 부분이 길고 크게 설계되어 초음속으로 순항이 가능해진 전투기이다.[자료출처 : 위키백과사전]

 

 

[동영상 출처 : Jim Ramsay 님의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