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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결핵, 30~40대 남성 치사율 26~50% 조심!

이슈/테마

by 토담길 2010. 9. 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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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 우리나라에 유행하여 국민을 괴롭히던 결핵이 최근 '슈퍼결핵'이란 달갑지 않은 이름으로 재등장 했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이런 사실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의해 밝혀 졌다고 합니다.


이 슈퍼결핵은 1차 결핵 치료제인 리팜피신같은  듣지 않고 2차 치료제에도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서 다제내성 결핵(MDR-Tb)의 경우 치사율이 26%나 되고 약제내성 결핵(EDR-Tb)의 경우에도 3~7년 이내 치시율이 50%에 이른다고 하는군요..

슈퍼결핵은 증상이 기침이나 발열처럼 환절기 감기와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하니 감기 증상이 각별한 주의를 해야 겠습니다. 

2009년 국내 결핵 환자 중 2,494명이 다제내성 결핵(MDR-TB)환자였으며, 이중 감염환자의 연령별로는 30~40대 남성이  1621명으로 여자 873명에 비해 약 2배 정도 발병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작년 겨울에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하던 신종플루와 금년 8월 일본에서 유행한 다제내성균 슈퍼박테리아와 함께 현대인을 위협하는 새로운 질병군이라 각자 개인위생과 건강에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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