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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4선, 봄동김치, 게장, 어리굴젖, 홍어무침

건강/뷰티/요리/음식

by 토담길 2017. 2. 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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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4선, 봄동김치, 게장, 어리굴젖, 홍어무침

 

 

안녕하세요. 영하 10도를 오르 내리던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는 오후입니다.절기로는 우수가 지나고 개구리가 긴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겨울철이라 밥맛 없어도 대충대충 끼니를 때웠던 기억들이 많으실 줄아는데요. 시각적으로, 기분으로라도 입맛을 돋궈주는 봄김치 봄동김치 사진을 올려 봅니다. 늦겨울이나 초봄에에 입우리네 입맛을 돋궈주는 봄동은 추운 겨울에도 잘 자라서 우리들의 식욕을 북돋워주는 봄반찬이 되어 주는 기특한 식물이이지요.

 

 

위의 사진은 갖은 양념들로 풍성하게 버무려 놓은 김치 속이구요. 빨간 빛이 감도는 김장 속에 저 김치속을 배추잎 한잎 듬뿍 담아 입안에 넣으면 밥이 없어도 맛이 있고 정겨운 분위기가 연출된답니다.

 

 

밥도둑으로 유명한 게장, 꽃게로 만든 게장입니다. 갓 만들어서 밥과 함께 먹어도 맛이 있고 숙성을 시켜 먹어도 맛있는 우리민족의 대표 밥도둑 게장입니다. 취 드시는 분의 취향에 따라 꽃게를 간장에 숙성시킨 간장게장의 맛도  밥한그릇 더 먹을 만큼 강력한 일품 맛입니다, 옛날에는 어어느 가정에서나 어머니가들이 집에서 담궈 주시던 맛있는 음식이었지만,, 요즘은 바쁘다보니 주로 간장게장 전문음식점이나 꽃게정식전문 음식점에나 가서 맛 볼 수 있는 귀한 음식입니다.

 

 

이건 서해안 지방에서 많이나는 굴로 젖갈을 만든 어리굴젖입니다. 뜨거운 밥한술에 어맛있는 어리굴젖을 담뿍 올려 한입 먹으면 참 맛있는 밑반찬이죠.  어리굴젖의 깊은 맛을 알게 해주는 우리 선조님들의 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세월이 아무리 지나고 시대가 바뀌어도 부모님으로부터 물려 받은 입맛은 변하지 않는다는...

 

잔치나 어른 들의 술안주로 많이 나오는 '홍어무침'입니다. 알싸한 홍어의 맛이러고 하지만 사실,,요즘은 진짜 홍어는 비싸서 못먹구요. 남미 칠레에서 잡히는 칠레산 홍어가 대부분인 건 아시고 즐기셔야 할 음식입니다. 

봄에 입맛 찾아, 맛집 찾아 많이 다니실텐데 그림으로라도 입맛 좀 돋구시라는 뜻에서 포스팅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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