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froyo) 리뷰

구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froyo)'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술의 진화속도가 어디까지 가게 될 지 하루가 다르게 신제품이 공개되고 있네요.
아래 설명글은 세티즌닷컴님의 글을 발췌해서 인용합니다.
 

1. 속도향상 - Dalvik VM(JIT컴파일러 적용으로 2~5배 속도 향상)
2. API - PC와 연동, 데이타백업/복구, 어플 SD카드에 설치, 테더링(와이파이핫스팟)
3. 웹브라우져 - 새로운버젼으로 2~3배 빨라진 자바스크립트 처리능력
4. 안드로이드 마켓 - 어플 자동 업데이트
5. 기타 - 어도비 플래쉬 10.1 탑재


지금까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것인데,  구글은 2010년 5월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 개발자대회를 열고 어플리케이션 거래사이트인 "안드로이드 마켓"을 아예 단말기(Device) 자체에 탑재시켜서 안드로이드 2.2 OS체제로 "프로요"를 출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이제는 "프로요"폰이 세계 최대의 어플리케이션 전용 쇼핑몰 한개를 장착하고 다니는 형국인 것입니다.
 

구글이 "프로요(Froyo)" 단말기 자체에 아예 어플리케이션 MALL인 "안드로이드 마켓"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선보였기 때문에, 동종 업계의 애플이나 국내 휴대폰 회사들도 앞으로 안드로이드폰 개발시에 이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된 거 같습니다. 전혀 예상도 하지 못하고 아무 준비를 하지 않았던 타사들의 입장에선 상당히 당혹스러운 입장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의 선두주자였던 애플의 아이폰도 미처 "안드로이드 마켓"까진 생각해 내지 못한 관계로 향후 시장 지배권을 두고 어정쩡한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친구이면서 동업자 사이였던 구글 창업자와 애플 창업자가 끝까지 세계 모바일 시장지배라는 자신의 야욕과 이익 앞에서 끝까지 서로에게 손에 쥔 패를 감추고 하나씩 풀어 놓는 모습이 점입가경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세계적인 IT기업 CEO가 탄생하여 선의의 경쟁(?) 관계를 이루며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는 인물이 출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