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축구

멍청한 골키퍼(2탄)

토담길 2010. 9. 28. 10:42




1편에 이어 이번에도 '칼리드 아스크리'라는
모로코의 프로축구팀의 골키퍼가
골을 먹자
그냥 웃옷 벗고 경기장에서 나가는 모습을 보여줘
또 한번 전세계 축구팬들을 웃기고 말았습니다.


완전히 포레스트 검프 격이라는 기사 내용이 맞는듯 합니다.


지난번에는 1차로 선방을 했다는 안도감에 감격의 세리모니를 하던 중
볼이 스핀을 먹고 다시 골라인을 넘어 오는 걸 못보고
나홀로 세리머니를 하던 모습을 선사했었는데요.


관중석을 향해 즐거워하던 '멍청한 골키퍼 1편'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명장면(?)을 두번씩이나 보여준 무명의 '칼리드 아스크리'는
일약 세계적인 축구스타로 부상을 했다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