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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생을 위한 올바른 성형수술 가이드

건강/뷰티/얼글/치아 성형

by 토담길 2010. 11. 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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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생을 위한 올바른 성형수술 가이드
- 수능 후 첫 성형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11월 18일 -- “친구야, 쌍꺼풀 50%할인한대”

‘수능 성형’이 벌써부터 이슈다.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면 그동안 참고 미뤘던 일들을 시작하는데 그 첫 번째가 성형인 것이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로 성형수술이 꼽혔으며, 수능 후 성형외과는 상담을 받기위해 몰려드는 수험생들로 붐빈다.

그 때문인지 수험생들을 타깃으로 한 각종 마케팅이 한창이다. 수험증을 지참할 경우 30%~50%까지 파격적으로 할인해주며 수험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눈, 코 성형에 대해서 1+1이벤트를 통해 친구와 함께 오면 더 한명은 공짜로 수술을 해주고, 공동구매를 통한 할인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되면서 성형을 부추기고 있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수험생들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대부분 가격에 따라 성형을 결정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며 “성형수술은 그 변화가 외모를 통해 바로 나타나는 것으로 성형실패는 재수술은 물론이고 그로인한 우울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박원진 원장은 “수능이 끝났다고 성형을 너무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병원을 결정할 때에도 경험자의 조언을 받거나 병원시설에 대해서도 둘러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성형지침은 대표적으로 이와 같다. ▲비용이 너무 싸면 의심하라 ▲섣부른 성형판단은 하지 말라 ▲전문의인지 확인하라 ▲경험자들의 조언을 들어라 ▲병원 시스템을 꼼꼼히 따져보라 등이다. 이 조건만 잘 따져보면 실패는 빗겨갈 수 있다.

가격이 싸다고 다 좋을까. 만족할만한 수술결과를 기대한다면 가격으로 성형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특히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났다는 해방감과 동시에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서둘러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성형도 마찬가지다.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쫓기듯 친구가 하니까 나도 한다는 생각으로 잘 알아보지도 않고 성형수술을 한다면 후회를 낳기 마련이다.

섣부른 성형판단은 피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지 않은 성형을 하려는 경우도 있다. 굳이 성형이 필요치 않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성형수술을 결정하는 것이다. 성형 없이도 화장법이나 헤어스타일의 변화로도 충분히 예뻐질 수 있다.

전문의인지 확인하라. 의료법상 의사면허가 있는 사람들은 모든 의료행위가 가능하다. 때문에 비전문의들의 성형외과 진료도 가능하며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비전문의와 전문의는 전문적인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수련과정을 거친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을 권한다. 또 환자가 없는 병원에서 과도한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싼 가격으로 환자들이 갑자기 늘게 되면 수용할 수 있는 의료진이 없기 때문에 수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언니나 친척, 친구 등 주위에서 성형한 사람들의 조언을 듣는 것도 좋다. 성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지인을 통해 듣는 수술 전 병원 선택이나 수술진행과정, 수술 후 붓기 관리법 등 실제경험이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다.

병원 시스템을 꼼꼼히 따져보라. 의료진과 병원 시설 등 시스템에 대해 파악하는 것도 좋다. 특히 눈, 코 성형처럼 간단한 수술이 아니라 양악수술과 같이 전신마취가 필요한 안면윤곽수술의 경우 마취과의사가 상주해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무리한 성형수술은 재수술을 낳기 마련이다. 과도한 재수술은 흉조직의 발달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힘들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출처: 원진성형외과
홈페이지: http://www.parkwon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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