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노숙 할머니는 명문대 불어불문학과 출신 인텔리

                           [사진출처 : 디오데오]

19일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널드에서 잠을 청하는 일명 맥도널드 할머니를 한 매체가 가수겸 생명운동가 이광필씨가 장시간 만나 인터뷰를 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6년전부터 노숙인들과 달리 할머니가 숙소로 정한 곳은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널드. 맥도널드할머니는 신문지를 모으는데 오후엔 맥도널드에서 신문의 기사를 모두 읽으며 커피를 마시는 것을 즐기신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대화 도중 알아낸 놀라운 사실은 할머니가 이화여고와 외국어대 불어불문학과 출신의 인텔리라고 하네요.

저런 모습으로 사시게된 맥도널드 할머니의 인생역정의 이면을 생각하며 이시대 우리들의,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됩니다. 노후에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보편적인 수준의 노후대책을 위한 재테크에 대해 좀더 지지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