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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락락락, 강북 최고 기타 김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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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담길 2010. 12. 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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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일대기를 담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 '락락락'(락ROCK樂)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국민할매로 불리우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가수 김태원의 음악인생을 그린 드라마인데요.

 


11일 오후 방송된 '락락락' 1,2부에서는 김태원의 불우한 어린 시절과 음악에의 열정, 첫 사랑의 아픔과 그룹 부활의 결성까지가 방송되었습니다. 
김태원의 중학생 시절과 기타 하나로 주름잡던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소개되었네요.
 


록 음악을 꿈꾸던 김태원(노민우 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이트클럽에서 밴드로 일하면서 겪는 설움이 실감나게 묘사되었습니다. 나이트클럽 손님들의 춤 음악을 연주하던 그는 록 음악을 했다 관리자에게 구타까지 당하는 모습도 나오는 군요. 그만큼 자신이 연주하는 록음악에 애정이 컸다는 반증이겠지요.




1부에서는 김태원의 음악시절 첫사랑 이야기도 그려졌는데 수연역으로 장경아가 역을 맡았습니다.  

 

현주역 홍마름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 실제 연주 모습



가수 김태원의 일대기를 그린 KBS 4부작 논픽션 음악 드라마 김태원 락락락(락 ROCK 樂) 

기타로 세상의 왕이 되리라! 강북최고기타 김태원
못생긴 얼굴과 낮은 학교성적, 게다가 어디 하나 잘난 재주가 없어 친구들의 따돌림과 가족들의 구박을 받아야했던 어린 태원. 이런 태원에게 삼류지방악사로 생계를 전전하는 삼촌은 말한다.

"락이 너를 왕으로 만들어줄거야!"

그때부터 태원은 형 기타를 몰래 훔쳐서 레드제플린 음악을 따라치기 시작한다. 형의 괴롭힘과 친구들의 무관심 속에서 기타연습에만 몰두하고 몇 개월이 지난 학교소풍날, 마침내 태원은 자기를 무시하던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놀랄만한 기타연주를 선보이고 기립박수를 받게 된다. 왕이 된다는 기분을 태어나 처음으로 느껴본 태원, 그때 태원은 생의 목표를 정한다.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되겠다고!

1980년대 락의 중원, 넘을 수 없는 절대강자의 등장
하지만 기타 좀 친다는 락의 고수들은 한둘이 아니었다. 강남의 지미 핸드릭스와의 기타 배틀에서 이긴 태원이 우쭐해있을 무렵, 그때 태원 앞에 절대 꺽을 수 없는 신의 기타리스트가 나타난 것! 바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이자 락의 전설 신중현의 아들인 신대철.
태원은 신대철의 기타에 대적하기 위해 최고의 보컬을 찾아헤매고, 그때 김종서를 만난다. 하지만 종서가 선택한 사람은 신대철.
또 한 번의 열패감을 맛보게 된 태원은 신대철의 기타를 이기는 길은 곡을 연주하는 게 아니라 곡을 만드는 길이라 결심하고, 그런 태원 앞에 동네 후배 이승철이 나타나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 최고가 되는 길,
사랑도 음악도 최고가 될 수 없었던 김태원이 만드는 파란만장 바닥기타소리

이승철을 보컬로 영입하고 만든 부활 1집. '희야'라는 노래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성공궤도에 올라선 태원. 하지만 태원이 숨겨둔 비장의 노래는 바로 첫사랑 수연과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자작곡 '비와 당신의 이야기'. 태원을 해바라기처럼 지켜보던 여자친구 현주는 그 노래에 담긴 사연을 알고 큰 상처를 안은 채 태원을 떠난다.
늘 자기를 지켜봐주던 현주가 떠난 사이, 태원에게는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쳐온다. 부활을 향한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보컬 승철에게만 쏟아지는 것! 자신이 최고가 될 수 없음에 또 한 번 좌절하는 태원은 손대면 안 될 것에 사로잡히고 마는데..

[사진 및 글 출처 : kbs 드라마스페셜 홈페이지] 락 Rock 樂]

김태원의 부활그룹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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